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요 쟁점을 조율하기 위한 공식 협상이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메이샨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 걸쳐 집중적인 논의를 벌이기로 했다.
지난 3월 열린 10차 협상까지 양국은 여러 쟁점을 놓고 이견을 표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상품 분야
이번 협상부터 양국은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 분야별 시장 개방 계획을 제시한 뒤 그 타당성과 수용 여부를 논의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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