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들이 LG전자 스마트폰 G3와 삼성전자 갤럭시S5를 비교하고 나섰다.
영국에서 남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리뷰를 다루는 '스터프 매거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화면 크기와 카메라 성능, 배터리 용량 등 세부 사항을 위주로 LG가 내놓은 스마트폰 G3와 삼성 갤럭시S5의 스펙을 비교 분석했다.
G3의 주요 특징으로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장착을 꼽았다. LG는 스마트폰 화면 크기도 5.5인치로 키웠다. 반면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G3'가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를 둔 부분이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LG 'G3'에 대해 "G3가 갤럭시S5의 판매량 순위를 꼭대기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 "G3가 풀HD보다 더 선명한 초고해상도(QHD)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금속 소재에 지문인식 기능이 포함하면 삼성을 이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인도 언론(IBNLive)과 세계 각국의 IT매체들도 LG 'G3'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삼성 갤럭시S5와 비교 평을 내놨다.
LG가 이번에 공개한 G3는 13메가픽셀 후면카메라가 장착됐으며 광학식 손떨림 방지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더 한 'OIS+'기술이 탑재돼 있다.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도 추가됐으며 3000mAh 착탈식 배터리, 3GB RAM, 32GB 내장 메모리 등이 들어 있다.
국내 출시되는 색상은 메탈 블랙(Metallic Black),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
LG 'G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LG 'G3', 안그래도 폰 바꿔야 되는데" " LG 'G3', 좋으려나?" " LG 'G3', 출고가 80만원 넘는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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