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어제(6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4.82%로 장을 마쳤습니다.
3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오늘(7일) 채권시장은 관망 분위기 속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가 장중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조정양상은 진정됐으나 아직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고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도 아직 남아 있는 점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금통위 회의에서 악재가 나올 가능성이 적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 막판 국채선물시장 흐름을 따라 금리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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