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가 서울지방조달청과 약 39억원 규모의 '고정용·차량용 무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경찰관서의 대국민 치안활동의 최일선인 지구대와 112순찰차에서 운영 중인 무전기 중 내용연수가 경과된 무전기를 신형장비로 교체하여 원활한 무선지휘체제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되며, 리노스는 오는 12월까지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대전·대구·광주·부산·울산)의 고정용·차량용 등의 무전기를 교체, 설치하는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리노스는 지난 2002년부터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과 서울청, 경기청 등과 소방방재청의 치안과 재난용 무선통신솔루션을 구축,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찰과 소방방재청의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 및 민생치안 확보에 기여해 왔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리노스의 무선통신솔루션은 이미 공공부문 수주 실적을 통해 그 효율성이 입증됐다"며 "국민안전을 위한 경찰의 원활한 무선통신시스템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업과 관련해 "기존 무선통신망 확장, 재난기관 개방 추진 사업 및 이 기종 간 연동(게이트웨이) 활용 방안 수립 등 단기적 전략과 차세대 기술방식과 연계
한편 리노스는 1분기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22억원(전년동기대비 각각 25%, 80% 상승) 기록하며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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