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에 이은 건조경보 발령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경보권역에 들어가면서 산불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10일 현재 전국 산불발생 건수는 203건으로 10년 평균 122건에 비해 66% 증가했으며 방화성 산불로 추정되는 야간 산불도 36건으로 10년 평균 17건의 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들어 강설량이 예년보다 적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동해안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산림청은 국방부와 소방방재청, 지자체 산불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열어 산불방지 대책을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오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계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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