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강원도 정선의 명물인 메밀전병에 착안해서 만든 지짐만두를 새롭게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30일 "찹쌀메밀피에 칼칼한 김치속을 꽉 채운 정선 5일장 메밀지짐 만두를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정선 메밀지짐 만두는 강원도 정선군 재래시장에서 5일마다 열리는 정선 5일장의 명물 메밀전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메밀전병은 뜨거운 철판에 얇게 편 메밀 반죽에 김치,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재료 소를 넣어 말아먹는 음식이다.
이 제품은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 지짐 만두로 피를 만들 때 메밀과 찹쌀을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100% 국산 숙성김치, 청양고추와 부추, 양파, 마늘, 양배추, 대파 등 5가지 신선한 야채로 채워 급속냉동했다.
풀무원식품 박혜상 PM은 "정선 메밀지짐 만두는 전통시장의 정과 향토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11년 선보인 납작지짐 만두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 22.1%를 차지하며 군만두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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