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과 한국산도스는 종합병원 및 의원 등에서 에어플루잘 포스피로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국산도스가 지난 5월에 발매한 에어플루잘 포스피로는 살메테롤과 플루티카손이 복합된 흡입제다. 복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효능 및 동등성을 입증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양사는 에어플루잘 포스피로의 제품력과 안국약품의 영업·마케팅 경험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는 "안국약품이 개발한 애니코프, 시네츄라 등 진해거담제와 함께 한국산도스의 에어플루잘 포스피로라는 천식 치료제 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보다 많은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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