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올랐다.
전년 같은 달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2%에서 지난 2월 1.0%까지 하향세를 이어가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1.3%와 1.5% 오르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이 수치는 한국은행 물가 안정 목표 2.5%~3.5%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의 경우는 1년 전보다 2.1%, 전월보다는 0.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월 소비자물가, 월급은 안 오르고 물가만 오르네" "6월 소비자물가, 먹고살기 힘들다" "6월 소비자물가, 다음 달에도 또 오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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