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구형 쏘나타에 대한 파격 할인을 내걸었다. YF쏘나타를 사면 7%를 깎아준다는 것이다. 차값이 3000만원이라면 무려 210만원을 깎아주는 셈이다. 다만 재고가 있는지 사전에 알아봐야 한다. i30과 i40, 벨로스터 등 비인기 모델의 경우 각각 50만원과 30만원, 20만원을 깎아준다. 현금 할인 대신 3.9% 저금리를 선택해도 된다.
이 밖에 2013년형 그랜저는 50만원을,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5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기아차는 K7 가솔린 모델은 150만원, LPG 모델은 100만원을 깎아준다. K5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00만원(또는 1.4% 저금리)을 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K3와 모닝은 각각 30만원과 40만원을 깎아준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미니밴, 하이브리드차도 큰 폭 할인하는 모델이 있다. 쏘렌토R은 100만원, 구형 카니발은 200만원을 할인하며, K5 하이브리드는 250만원, K7 하이브리드는 5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한국GM도 할인 혜택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준대형 세단 알페온은 100만원 깎아주고 중형 세단인 말리부 가솔린 모델은 9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준중형 세단인 크루즈는 80
이 밖에 경차인 스파크와 소형차인 아베오도 각각 60만원과 40만원을 깎아준다. SUV에 대한 할인폭도 크다. 올란도와 캡티바는 각각 100만원을, 트랙스는 50만원을 깎아준다.
아울로 르노삼성은 SM5를 50만원 깎아준다. SM7을 사면 블랙박스 또는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