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카자흐스탄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사업에 10년간 870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이는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때 카자흐스탄 양국 정상이 맺은 우호협력 후속조치를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산림청은 앞으로 4년간 50만 달러를 들여 '2017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지에 한국 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10년간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사업에 820만 달러를 들여 양묘장 조성, 산림복원, 교육훈련,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아랄해는 상류 국가인 타지키스탄 수력발전소 건설과 유
산림청은 산림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산림전문관을 파견하고 중앙아시아 5개국 산림공무원 초청, 단기연수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