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회장도 차기 전경련 회장직 수락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재계 수장이 새로 태어났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함영구 기자.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조석래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확정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오늘 임시총회에 참석한 전경련 회장단들은 만장 일치로 조석래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조석래 회장 역시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수락했습니다.
이에따라 3개월 넘게 끌어오며 전경련의 위상을 실추시켰던 차기 전경련 회장 선출이 마무리 됐습니다.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된 조석래 회장은 잠시후 오후 2시에 이곳 전경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자리에서 조석래 회장은 앞으로 전경련과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특히 조성래 회장에게 있어 전경련 회장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내분을 봉합하는 문제가 우선 당면한 과제입니다.
여기에 전경련의 위상이 실추되면서 '전경련 무용론'까지 대두된 현 상황을 전환하기 위해 전경련 개혁도 단행해야 합니다.
특히 전경련은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안팎의 위기상황에 처한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할 책임도 있습니다.
이같은 과제들에 대해 조석래 회장은 기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경련에서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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