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였다.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어린이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설정한 안전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 휴대폰으로 통보가 간다.
KT는 "위성항법시스템(GPS)과 무선기지국 외에 전국 1200만여개 와이파이(WiFi) 위치 측위 정보 기능을 추가해 위치정보 오차를 대폭 줄였다"며 "어린이가 건물 안에 있는 경우에도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긴급 호출 기능, 웹.모바일 앱으로 설정한 안전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 휴대폰으로 문자가 전송되는 기능도 있다. 또 단말기 크기를 어린이가 한손에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줄여 휴대 편
학교를 통해 가입하면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행정부 U 안심 서비스를 초등학생 2만여명에게 단독 제공한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최적화했다"고 소개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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