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광대역 LTE-A 지원하는 `G3 Cat.6`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G3 Cat.6(G3 카테고리6)'를 오는 25일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
G3 Cat.6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기존 LTE-A 보다 50% 더 빠르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25Mbps로 80MB 뮤직 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 영화 한 편을 36.4초만에 다운 받을 수 있다.
G3 Cat.6는 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G3와는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TE 카테고리 6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쿼드HD 평면 정렬 스위칭(IPS) 디스플레이,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도 그대로 제공된다. 특히 G3, G3 Cat.6에 탑재된 쿼드HD 화면은 1개 픽셀이 3개의 서브픽셀로 구성된 리얼 RGB 방식을 채택해 미술관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표현할 수 있다.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등 G3에선 선보인 차별화된 UX들도 그대로 탑재됐다.
색상은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메탈릭 블랙 등 3종이다. 출하가는 90만원대 초반이 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5월 말 시작된 G3 열풍을 G3 Cat.6가 이어받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판도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