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필리핀 마닐라에 현지법인 설립

JW중외그룹은 필리핀 마닐라 파시그 시티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지 법인 명은 'JW 헬스케어 필리핀'이며, JW홀딩스가 해외 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회사는 지금까지 해외 진출시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간접 영업을 해 왔다.
필리핀 현지법인은 현지 투자계획 수립,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인허가, 마케팅, 영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JW홀딩스는 오는 10월 부터 3챔버 영양수액인 콤비플렉스 리피드을 시작으로 항생제 프리페넴, 포스페넴 까지 품목을 확대해 마닐라, 루존 지역의 의료기관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년 현지 매출 200만 달러(20억 4400만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