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장관급 협상이 오늘부터 서울에서 열립니다. 양측은 쇠고기와 무역구제 등 11개 분과에서 끝장협상을 벌입니다.
▶ 김대중 "한미FTA 국운 걸린 문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매일경제 창간 41주년 특별대담에서 한미FTA문제는 국운이 걸린 문제인 만큼 국민을 설득하고 대책을 잘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노 대통령 "친미도, 친북도 해야"
중동을 순방중인 노 대통령은 베트남 파병과 중동건설 특수로 우리 경제가 도약했었고 이제 3번째 특수를 북한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우리 미래를 위해서는 친미도, 친북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은 "기업가정신 바닥 수준"
한국은행은 기업의 창업과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기업가 정신이 벤처 창업 붐이 일었던 지난 1999년의 10%에 불과한 바닥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관절염·아토피 치료 길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염증 유발 억제 기전을 규명하면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 금감원, 보험금 지급실태 특별검사
금융감독 당국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실태에 대해 일제히 조사에 나섰습니다.
▶ 농가 가처분소득, 도시의 66%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천373만원으로 도시근로자가구 가처분소득의 66%에 불과했습니다.
▶ 코스닥 우회상장 기업 78% 적자
코스닥 10개사 중 1개사 이상이 우회상장을 했고, 우회상장 기업 78%가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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