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장관급 협상이 오늘부터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양측은 쇠고기와 무역구제 등 11개 분과에서 끝장협상을 벌입니다.
▶ 노 대통령 "친미도, 친북도 해야"
중동을 순방중인 노 대통령은 베트남 파병과 중동건설 특수로 우리 경제가 도약했었고 이제 3번째 특수를 북한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우리 미래를 위해서는 친미도, 친북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금감원, 보험금 지급실태 조사
금융감독 당국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실태에 대해 일제히 조사에 나섰습니다.
▶ 정해방 기획예산처 차관 사의
정해방 기획예산처 차관이 아들의 공기업 취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서울국제고 입학 외지에 개방
내년 개교 예정인 서울국제고에 부산과 경기를 제외한 다른 지역 중학생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 정부, 인터넷 음란물과 전쟁
정부가 인터넷 음란 동영상에 대한 민관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터넷 음란물과의 전쟁에 나섭니다.
▶ 박태환, 200m 3위로 준결행
'마린보이' 박태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예선에서 3위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DJ "한미FTA 국운 걸린 문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매일경제 창간 41주년 특별대담에서 한미FTA문제는 국운이 걸린 문제인 만큼 국민을 설득하고 대책을 잘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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