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보호회로 및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파워로직스는 베트남법인(POWER LOGICS VINA CO.,LTD)이 현지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남 대표이사와 베트남 빈푹성 당서기장 팜반봉, 빈푹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픙꽝홍을 비롯한 대내외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현재 빈푹성 카이꽝에 위치한 파워로직스 베트남법인은 2만3426제곱미터(㎡) 부지 규모로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모듈을 양산 중이며 올 3분기 안에 스마트폰 및 전동공구용 보호회로와 E-Bike, E-Scooter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도 생산할 계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의 베트남 진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을 진행해왔다"며 "생산법인 현지화로 생산능력 강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관련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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