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시한이 이틀 연장된 가운데 협상이 우리시간으로 내일(2일) 새벽 5시쯤 타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협상단 고위 관계자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일찍 협상이 끝나겠지만, 양측이 타결을 시도할 경우에는 내일 새벽 5시쯤 타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측은 어젯밤 늦게까지 농업과 섬유 등 고위급 협상을 갖고 남은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쇠고기 관세철폐는 미국측이 상당부분 양보한 것으로 전해져 10년
섬유협상은 관세철폐와 원산지 등 대부분의 쟁점을 타결한 가운데 법률적인 검토작업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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