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한미 FTA 협상에서 육류 원산지 기준을 '도축국'으로 합의했지만 이는 관세에 적용될 뿐 검역은 별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광우병 때문에 금수 상태인 캐나다산 소가 미국으로 건너가 도축돼도 국내로 반입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찐쌀은 현행 50%의 관세가 향후 10년간 철폐되지만, 이미 서너배의 가격차이에도 미국산이 수입되지 않는 만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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