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에서 생산된 일본차가 국내 유입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일본차가 국내에 들어오려면 국내 기준에 맞춰야 하는 등 비용상 문제점이 있다며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역외가공으로 인정받으면 혜택을 받는다는
논란이 벌어졌던 투자자-국가간 소송에 대해서도 김 장관은 현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세금도 깎아주고 토지도 매우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실제로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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