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오픈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 플레이` 시작

웹케시는 27일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BizPlay)'를 신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용 앱스토어다. 웹케시가 개발한 ERP, 그룹웨어, 거래처관리, 회계장부, 인사급여 등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가 기본으로 우선 제공되며 타업체에서 개발한 SW도 누구나 앱으로 출시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를 통해 거래처 등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오픈 보드', '콜라보', 전자결재 등 협업 게시판과 스마트회계, 전자세금계산서, 증빙센터 등의 개발자 도구(API)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서 무료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협업 앱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룹웨어가 없는 기업에서도 각종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케시는 캄보디아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비즈플레이를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웹케시 관계자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100만 기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이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기업SW의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손재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