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한중 FTA 추진과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한주간 재계일정을 김양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4단체는 11일 원쟈바오 중국총리 초청 오찬을 갖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를 연구하자는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최태원 SK회장도 원쟈바오 총리와 만나 중국의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인 TD-SCDMA와 관련한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조석래 회장 주재로 10일 여수세계박람회 실사단 환영행사를 갖습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동원 회장 등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경제5단체는 월요일 오전 긴급 부회장 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복지정책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수영 경총 회장은 10일 인사차 방문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만나 노사문제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은 계속 유럽에 머물며 현지 사업장 점검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두산그룹 현안 점검을 위해 지난주말 귀국한 박용성 회장도 이번주초 다시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유럽과 남미, 중국 출장길에 오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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