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윤석태(51) 직장이 1일'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산업포장'서훈(敍勳)의 영예를 안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직장은 지난 1984년 조선업종에 몸담은 이래 30여년간 공법개선과 제안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에 이바지해 조선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구축하는 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선박의 주재료인 철판 가공과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며 설계 오류 수정, 장비 대기시간 축소, 소모품 국산화 등에도 힘썼다. 장비 유해위험요인을 제거,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플라즈마 토치 보호 커버 개선''신형 플라즈마 Guard Cap 개선'등 절단업
윤 직장은 생산현장에서 나타나는 각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용접기능장을 비롯한 지게차, 천정크레인, 기중기 등 여러 자격증도 취득했다.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 출전해 2008년과 2012년 대통령상도 받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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