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만든 UCC를 CF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 UCC의 바람이 제과업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농심을 선두로 제과업체들이 잇따라 UCC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광고 공모전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 동영상은 농심이 진행한 '오징어짬뽕'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대학생인 이 작품의 주인공은 TV CF로도 나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 김창주 농심 브랜드 메니저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직접 모델이 되서 CF 속 주인공이 될 경우 일반인 모델보다 공감대가 더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농심은 오징어짬뽕의 흥행에 힘입어 짜파게티에 대해서도 UCC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의 홈페이지도 UCC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 동영상은 담배를 끊기 위해 빼빼로를 활용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롯데제과는 5월 중순까지 공모전을 펼치고 참가자들에게 노트북 등을 증정합니다.
오리온도 스윙칩의 새 제품 출시에 맞춰
UCC 공모전을 열고 TV 광고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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