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 6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재단은 중국·몽골·말레이시아·베트남·대만·인도네시아·태국·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모두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6기 장학생들은 서류전형, 면접 등을 통해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감안해 선정됐다.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 상무는 "대웅재단은 국내 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학 중 인 외국의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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