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최적화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레퍼런스 A 라인업 신제품을 출시한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란 일반 CD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CD에 비해서 6.5배, MP3에 비해서 28배가 넘는 데이터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헤드폰 'MDR-1A 시리즈(MDR-1A, MDR-1ADAC)'와 이어폰 'XBA-A 시리즈(XBA-A1AP, XBA-A2, XBA-A3)', 플래그쉽 워크맨 NWZ-ZX1과 헤드폰 앰프 PHA-2의 기술력을 이어받은 세계 최소형·최경량 워크맨 'NWZ-A10'이다.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킨 MDR-1R의 후속 모델 MDR-1A 시리즈
MDR-1A는 광대역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풍성한 저음은 물론 최대 100kHz의 초고역대를 지원한다. 또 진동판의 움직임에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을 통해 저음의 리듬감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MDR-1ADAC는 MDR-1A에 별도의 헤드폰 앰프가 탑재된 방식으로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디지털 연결이 가능한 헤드폰이다. 헤드폰 자체에 DAC와 앰프를 동시에 지원하는 고품질 디지털 앰프 S-MASTER HX가 탑재되어 있어 디지털 디바이스와 연결 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S-MASTER HX는 마스터링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을 구현(최대 PCM 192kHz/24bit, DSD 2.8/5.6Mhz)한다.
MDR-1A 시리즈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아이폰, 워크맨, PC와의 디지털 연결을 위한 케이블이 기본 포함돼 있으며 실버, 블랙 2종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MDR-1A가 29만9000원, MDR-1ADAC가 39만9000원이다.
◆리니어 드라이브 밸런스드 아마추어가 탑재된 이어폰 XBA-A 시리즈
XBA-A1AP는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드라이버로 구성돼 깨끗한 보컬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저음을 재생에 뛰어나다.
XBA-A2와 XBA-A3는 각각 12mm, 16mm의 대형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 및 풀레인지 BA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초고음역대를 위한 HD 슈퍼 트위터 BA를 채택했다.
XBA-A 시리즈는 하우징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일체화시켜 전작인 XBA-H 시리즈 대비 크기가 약 20% 작아졌다. 또 저음 사운드의 완벽한 리듬감 구현을 위해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구조를 적용했다.
XBA-A 시리즈 모두 코드 표면에는 미세한 홈이 있어 꼬임의 주된 원인인 마찰을 감소시켰다. 또 XBA-A1AP에는 스마트폰을 위한 다기능 버튼과 마이크가 AP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XBA-A2와 XBA-A3는 일반 오디오 케이블과 스마트폰용 AP 케이블을 교체 적용할 수 있다.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된 XBA-A 시리즈는 총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XBA-A1AP 19만9000원, XBA-A2는 29만9000원, XBA-A3는 39만9000원이다.
◆NWZ-ZX1과 PHA-2의 기술력을 이어받은 콤팩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A10
NWZ-A10 시리즈에는 S-MASTER HX 디지털 앰프 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음원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또 압축 손실된 음원을 CD 음질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시킬 수 있는 DSEE HX 오디오 엔진을 탑재해 최적의 상태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배터리 성능으로 192kHz/24bit의 음질에서도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도 최대 192GB까지 지원된다.
NWZ-A10 시리즈는 블랙, 실버, 블루, 로즈핑크
NWZ-A10 시리즈는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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