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20전 오른 929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주가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의 월말 매도 물량과 외국인 주식매수분 등 매물 유입으로 상승폭이 미미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0엔당 10원 80전 내린 776원 90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