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는 지난해 11월 말 전격적으로 시작돼 6개월째 조사중이며 올 2월과 4월,두 차례 연장됐습니다.
국세청은 골드만삭스가 2005년 진로 매각 때 채권 투자로 약 1조원의 차익을 거뒀지만 국내에서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았다는 데 의혹을 갖고 조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또 골드만삭스가 국내 영업을 하면서 주간사 수임료와 직접 투자에 따른 수익, 본사와의 수익 배분 과정에서 탈세를 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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