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발생한 '아이폰6 불법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정부 내에서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강력 대응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아이폰6의 불법 보조금에 대해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후속
방통위가 이동통신 3사 임원을 소집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방통위원장이 직접 나서 이번 불법 행위에 대한 엄중 제재 방침을 천명한 것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도 "단통법 시행 한 달 만에 불법 보조금 사태가 재현돼 곤혹스럽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일벌백계할 필요가 있다"고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