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58년 만에 '발효미원'으로 새 단장

대상이 1956년 출시한 국내 첫 조미료인 미원을 '발효미원'으로 새롭게 출시합니다.
대상은 우선 제품명을 '감칠맛 미원'에서 '발효미원'으로 바꿨습니다.
자연재료인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조미료임에도 그동안 화학조미료라는 오해를 받아온 미원의 제조공법을 소비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60여 년간 미원의 상징이었던 붉은 신선로 문양을 축소하고, 주원료인 사탕수수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용량을 50ｇ 소용량을 포함해 100ｇ, 200ｇ 등 3가지로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