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8,000억 원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금리는 3.10%로 국고채 10년 금리에 0.45%를 가산한 수준입
기업은행은 "당초 5,0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사전 수요모집에 나섰으나 대규모 주문이 몰려 발행규모를 8,000억 원으로 증액하면서 가산금리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기업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약 0.56%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