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가 이달 28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G마켓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고객 2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 직구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고객은 전체의 71%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매해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는 TV를 포함해 스마트폰·태블릿·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로 66만원이다. 이 제품의 초기 가격은1199.99달러로 131만원이다.
유통업체 샘스클럽은 LG전자의 60인치 풀HD TV를 648달러(7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리는 일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아직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 제품군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3D나 스마트 기능을 빼 출고 가격을 낮춘 블랙프라이데이 맞춤형 제품도 따로 생산된다.
올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블랙프라이데이용 제품은 65인치 풀HD TV로 베스트바이에서 999.
블랙 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좋은 기회네" "블랙 프라이데이, 이용해볼까" "블랙 프라이데이, 잘 알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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