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한국스페셜올림픽 투게더 위 워크'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6일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스페셜 올림픽 선수와 가족 외에 일반인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000명이 참가했으며 지적 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들이 함께 월드컵 공원 내 평화광장을 출발점으로 하늘공원 둘레길 4.2km를 함께 걸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아티스트 공연·식후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유니클로는 후원비 1만원 또는 그 이상을 납부한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 유니클로 후리스를 증정했다. 또 대한장애인고용공단 및 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지적장애인을 위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홍성호 에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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