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3년 2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근혜 '강재섭 중재안' 거부 시사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진영간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박 전 대표가 중재에 나선 강재섭 대표의 안을 거부할 뜻을 내비쳐 한나라당 내분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 친노·비노 그룹 분열...결별 임박
열린우리당의 진로를 놓고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의 충돌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친노와 비노 세력의 결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장성급 회담 개막...군사보장 협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약 1년여 만에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에 따른 군사적 보장조치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한경연, 올해 성장률 4.4%로 올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기존의 4.1%에서 4.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한-EU FTA 협상 이틀째 '지재권' 공방
한-EU FTA 협상 이틀째인 오늘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분쟁 해결 등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EU측은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에서 공세를 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화 비서실장 경찰 자진출두
한화그룹 김모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이시간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실장을 상대로 김승연 회장 부자의 폭행 가담 여부와 조직폭력배 동원 경위 등을 밝힐 방침입니다.
▶ 중부지방 황사...무더위 지속
서해 5도 지방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는 주의보로 대체됐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중부지방이 황사띠에 둘러싸였습니다.
오늘도 한낮 기온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