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경제특별도를 선포한지 100일만에 9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우택 충북 지사는 'mbn 뉴스현장'에 출연해 하이닉스 공장 유치를 포함해 이같은 투자 실적을 올렸으며, 취임 1년째가 되는 다음달 말까지 투자유치 규모를 11조원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지사는 미국 투자자로부터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가 성사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사는 이어 내년 3월말 완공되는 하이닉스반도체는 약 8천명에 가까운 신규고용 효과와 30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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