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 팜(ORANGE FARM)'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오렌지 팜 운영을 통해 게임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KINX는 오렌지 팜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모바일게임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에 최대 6개월까지 클라우드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지원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KINX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양사는 창업환경 개선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 개발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금 조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X 이선영 대표는 "이번 MOU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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