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 총교우회(회장 최순태)는 11일 서울 강남 도심공항터미널 서울컨벤션에서 한국 식품영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CEO를 대상으로'2014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산업 경영인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네 번째로 수여하는 본 상의 수상자는 경영인 대상에 왕용래 킹스코 대표, 경영인상에는 남문기 디엔비 대표, 박병섭 대명제분 대표, 신봉석 햇님나라 회장, 강남식 동원청과 대표, 송충원 제이에스후레쉬테크 대표, 장근무 다정 회장 등 모두 7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상식장에는 200 여명의 식품관련산업의 경영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식이 거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식품 전문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로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았고, 이달 5일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영양산업 경영인상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엄정하게 심사·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정량적 기준(재무건전성, 수익성, 기여도)에 의한 부문별 분류작업 과정을 거쳐 경영철학·지도력 등 경영이념, 성장성·수익성 등 경영능력, 사회적 책임수행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식품산업 도약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는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산업기반을 강화했는지도 집중 심사됐다.문의는 (02)880-5712, http://fnp.snu.ac.kr로 하면 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