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은 현장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때이른 여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현장에 설치된 제빙기 110여대 가운데 30대를 이달부터 가동해 근로자들에게
대우조선도 이달부터 특수 냉매가 들어 있어 체감온도를 20도 안팎으로 떨어뜨려 주는 에어쿨링재킷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임시 지붕을 설치하는 한편 제빙기 등을 동원해 작업장 온도를 낮추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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