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주식회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3월 임기가 시작되는 새 대표이사로 이데자와 타케시 현 공동 대표이사 겸 최고집행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데자와 대표와 함께 라인 주식회사를 이끌었던 모리카와 아키라 공동대표는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라인 주식회사는 지난 4월부터 대표이사 2인 체제를 도입해 모리카와는 CEO로서 경영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담당하고, 이데자와 타케시가 '라인'을 비롯
이데자와가 COO로 사업을 지휘해 온 지난 1년간 '라인'은 일본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하며 단순 메신저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생활의 일부를 담당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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