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적정한 음주량을 알려주고 연말 술자리 인근 교통편까지 찾아주는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 '발렌타인' 등을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최근 음주 관련 앱인 '와이즈 드링킹'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에는 '알코올 계산기'가 들어있어 자신이 섭취한 술 종류와 양, 식사 여부, 성별, 체중 등을 입력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예상치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매일 섭취한 알코올 양을 최대 7일까지 기록해
'교통편 찾기' 코너도 눈길을 끈다. 음주 상태에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치 정보를 통해 술집 근처 대중교통 정보를 안내해 준다. 앱을 통해 콜택시도 바로 부를 수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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