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침몰과 판교 환풍구 참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손해보험 시장 확대를 지원합니다.
보험개발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무보험 상품정비와 관리강화를 통해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으로서 보험기능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자연재해 발생에 대한 연구와 시설물 현황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연재해 손실을 예측하는 거대자연재해 예측 CAT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CAT 모델을 통해 보험사 손익 불안정을 완화할 수 있는 위험률 산출방안을 마련하
또 보험개발원은 보험 소외계층을 위한 상품개발도 지원합니다.
개인연금 활성화 추진정책에 부응해 장기요양자, 만성질환자의 연금사망률 산출을 지원하고 국내환경에 적합한 상품구조 및 운영방법을 제시해 안정적 시장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