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광고 외에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동헌 엠군미디어 대표는 UCC 동영상 광고 부문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안으로 동영상 광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신동헌 / 엠군미디어 대표
-"동영상 광고에서 20억원 매출을, 모바일에서 5억원 해서 올해 전체 25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군미디어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볼 때 미디어 트래픽은 20배 늘었고 최근 동영상 플레이어 횟수도 하루 2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부터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도록 용량 제한을 없앤 점 등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합니다.
UCC 동영상 업계의 골칫거리인 저작권 문제도 곧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신동헌 / 엠군미디어 대표
-"UCC 활성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저작권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씨디네트웍스의 콘텐츠 전송기술을 활용하고 계열사인 앤톰애드의 광고 영업력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올해 안에 영문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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