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희토와 텅스
텐 등 희귀자원의 수출을 관세율 인상하거나 신설방식으로 통제키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재정부가 에너지소모와 오염배출이 많은 산업의 수출을 억제하고 에너지 등 일부 품목의 수입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입관세율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철강과 금속 등 142개 품목에 추가로 5-15%의 수출
해 이미 수출관세를 부과한 일부 철강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상향조정했습니다.
다.
이들 품목 가운데는 한국의 핵심수출산업인 LCD와 PDP, 휴대전화 등에 필수원료
로 쓰이고 있는 희토와 텅스텐, 니켈 등이 포함돼 있어 관련산업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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