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일양약품은 유정란방식의 4가 독감백신 1·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유정란 배양 방식이란 바이러스를 계란에 주사해 증폭시킨 뒤 정제·불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4가 독감백신은 4종류(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만으로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다.
일양약품은 이번 승인에 따라
사측 관계자는 "4가 독감백신의 임상을 승인받은 것은 일양약품이 국내 제약사로서 두 번 째”라며 "임상시험 완료 후 고품질·고효율의 유정란으로 안전한 공정을 거쳐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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