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에 현대중공업 노조가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전체 조합원 92%가 투표한
노사는 이번 2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던 1차 잠정합의안보다 임금이 인상돼 가결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노조도 회사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대한 협조하기로 한 만큼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올해 경영계획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