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5분 현재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757.39원을 기록해, 외환위기인 97년 10월 이후 9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75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등으로 엔화 약세가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환율 하락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호조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920~930원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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