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중국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휴온스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의 판매 허가 절차를 전날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다음달부터 자회사인 휴메딕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업체에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또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라클 피부과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휴온스와 오라클피부과는 지난해 11월 중국 내 필러 판매 허가 승인과 동시에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양해각서(
휴온스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허가로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커졌다”면서 "이번 제품 외에도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등 4개 제품의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조기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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