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 병원 복지팀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보재단이 협약을 맺은 병원 69곳으로 늘었습니다.
생보재단은 올해 의료비 12억 9천만 원 등 모두 17억 3천만 원을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 이하 가구, 4인 기준 월소득 417여만 원입니다.
선정된 가구엔 1인당 연간 최대 5백만 원의 입원과 수술비, 외래치료비, 검사비, 희귀의약품 구입비가 지원됩니다.
지원질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재단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