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9일에는 한국과 러시아 재계 인사들이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주 재계 일정을 김양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중남미 출장길에 오른 이건희 삼성 회장은 본격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을 돌며 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평창 지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롯데호텔에서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연방상공회의소 회장 등 러시아 재계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내에서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그리고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국내 주요기업 대표들이 참석합니다.
19일에는 또 현대차 비자금 사건 재판이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이번 재판에서 현대차 비자금 사건 관련자에 대해 구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이번주말에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평화포럼에 참석해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1일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프로그램인 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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