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보 "경차에 추가 인센티브"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소비자들의 경차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인센티브를 더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차관보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유류세 인하 논란과 관련해 할당관세 인하를 통한 경쟁 촉진과 유통구조 개선 등과 함께 소비자들의 경차 사용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관보는 유류가격이 인하되면 휘발유 소비가 늘어날 소지가 있으므로 유류세 인하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정책적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